[OSEN=연휘선 기자] 배우 조은숙 가족이 '공부가 머니?'에 뜬다.

29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팔방미인 조은숙 가족이 게스트로 출연해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첫째 딸 윤이의 교육 고민을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운동과 그림, 심지어 악기까지 마스터한 조은숙의 끼와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세 딸이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직접 메뉴판을 제작, 아침까지 차려주는 완벽한 남편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고. 강성태 전문가는 "저는 아이들도 궁금한데, 아버님이 진짜 궁금하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조은숙 부부의 첫째 딸 윤이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하는 것은 기본,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병훈 전문가는 "다재다능 특집이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어 넘치는 끼와 흥은 물론, 동생의 공부 선생님을 자처하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 둘째 혜민이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3학년 막내 혜랑이까지, 엄마의 끼와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세 딸의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보기만 해도 흐뭇, 고민이라고는 없을 것 같은 딸들의 모습에 조은숙은 예술 중학교에 재학 중인 첫째 윤이에 대한 고민을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그의 남다른 고민에 맞춤형으로 꾸려진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의 초특급 솔루션이 진행된다고 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내일(29일) 저녁 8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