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결혼을 발표한 배우 이연희(사진)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연희는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날씨 좋은 날”이라고 올리면서 함께 사진(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그는 한 건물에서 주택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턱을 괸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중인데, 배경인 푸른 하늘과 더불어 이연희의 아름다운 이목구비에 시선이 절로 간다.

그가 SNS에 사진을 공개한 것은 결혼 발표 후 처음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


앞서 지난 15일 이연희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깜짝’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자필 편지로 “제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며 “6월2일 양가 부모님, 친지들만 모시고 소중한 인연과 작은 예식을 올리게 됐다”면서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연희의 남편은 연상의 일반인으로만 알려졌다.

한편 이연희는 2001년 SM이 2회째 주최한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해 청순한 외모와 호소력 깊은 연기에 힘입어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이연희 인스타그램 캡처,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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