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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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클라우드가드 돔나인' 모듈을 출시했다. 한국 고객이 보다 쉽게 정보보호관리체계(K-ISMS)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크포인트는 고객이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동시에 K-ISMS 표준을 충족하도록 클라우드가드 돔9 내에 고유한 거버넌스명세언어(GSL) 빌더를 개발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고객은 돔9 플랫폼에서 생성된 권장사항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확인하고 수정해 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할 수 있다.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구현돼 사용성과 가시성이 높다.

이은옥 체크포인트 한국지사장은 “국내 기업과 기관이 업무 환경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상황에서 K-ISMS 요건을 충족할 필요가 있다”면서 “체크포인트 관리 도구를 이용해 실시간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K-ISMS는 기업과 기관이 정보보안관리체계를 일관되고 안전하게 운용·관리해 정보 자산을 보호하는지 평가하는 표준이다. 정보통신망법 제47조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에 따라 2002년 도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 부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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