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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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만 17세~64세 이하 남녀 3753명(2227가구)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동영상 서비스 사용현황은 OTT 등 동영상 서비스는 전체 응답자의 56.3%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 이용중인 서비스로는 유튜브(91.0%), 네이버 TV(37.8%), 카카오 TV(17.9%), 넷플릭스(14.9%), 아프리카 TV(11.5%) 순으로 조사됐다.
OTT 등 동영상 서비스의 이용빈도는 매일(26.0%)과 주 3~4일(26.0%), 주 5~6일(20.4%) 순으로 나타났다.
하루 이용시간을 살펴보면, 주중 평균 이용시간은 56분, 주말 평균 이용시간은 64분으로, 주중보다 주말에 OTT 등 동영상 서비스를 더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OTT 등 동영상서비스를 이용하는 상황은, 휴식·여가시간(46.8%), 잠들기 전(26.8%), 출‧퇴근길(17.2%)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용 장소는 집(51.8%), 이동 중인 교통수단(17.2%) 순이었고, 이용 기기는 스마트폰(87.8%)이 압도적이었다.
지능정보서비스 이용현황에선 데스크톱 컴퓨터는 전년 대비 사용률이 감소(2018년 51.6%→2019년 45.0%)한 반면, 노트북 컴퓨터 사용률은 전년 대비 증가(2018년 27.3%→2019년 30.2%)했다.
이외에도 태블릿PC(2018년 7.4%→2019년 8.1%), 스마트워치(2018년 1.8%→2019년 2.2%)의 사용률도 전년 대비 소폭 증가(0.4%P)해, 이동성이 높은 디지털기기 사용이 증가했다.
지능정보사회 개인정보보호 인식 부문에선 년 전과 비교했을 때 개인정보보호 수준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하는 이용자는 52.4%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5.9%P)했지만 전반적으로는 5년 전에 비해 절반 이상이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믿고 있었다.
방통위는 지난해 발표한 '이용자 중심의 지능정보사회를 위한 원칙'에 지능정보서비스의 개발‧공급‧이용의 전 과정에서의 프라이버시 보호 원칙을 담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이용자‧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 등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붙임과 같으며,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에 대한 자세한 통계조사 결과는 방통위(www.kcc.go.kr) 및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kisdi.re.kr)를 통해 공개된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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