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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천 쿠팡물류센터발 집단감염 5일만에 '69명'..고양센터도 확진자발생.."눈덩이 감염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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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첫 확진자 발생 23일 이후 5일 만에 69명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신천지, 이태원클럽, 구로콜센터에 이어 대규모 ‘쓰나미급’ 집단감염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물류센터발 확진자는 아르바이트생 등 접촉자만 약 4000여명에 달하고 인근에 1400명이 근무하는 콜센터까지 확진자가 나오는 등 ‘N차 감염 확산’이 쿠팡 물류센터를 통해 더욱 증폭되는 모습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까지 총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27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 담장에 운영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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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8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344명(해외유입 1232명(내국인 87.8%))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명으로 총 1만340명(91.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735명이 격리 중이다. 지역별로는 서울24, 부산1, 대구2, 인천22, 22, 경기21, 충남1, 경북1, 검역7명이다.

한편 부천에 이어 쿠팡 고양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고양시와 쿠팡에 따르면 고양 물류센터 직원 A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 물류센터 사무직 근로자로 지난 26일 오후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7일 밤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오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는 한편 쿠팡 측과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며 쿠팡은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을 귀가시키고 자가격리 조치하고 고양 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했다. 고양 물류센터에는 직원 500여 명이 근무하며 부천물류센터와 마찬가지로 허브(HUB) 역할을 하는 대형 물류센터다. 한편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숨진 사람이 27일(현지시간)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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