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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79명…연이틀 급증·53일만에 최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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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이 67명…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 확산 영향

서울 24명·인천 22명·경기 21명…사망자 추가 없이 269명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이틀 급증하며 근 두달 만에 7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의 집단감염 확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경기도 고양의 쿠팡물류센터, 서울 송파 마켓컬리 물류센터, 1천600명이 근무하는 경기 부천의 대형 콜센터 등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나오는 등 물류센터발(發) 감염이 주변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데다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도 학원, 노래방, PC방, 주점, 음식점 등을 고리로 여전히 확산하는 중이어서 코로나19 확산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