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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도난’ 투표용지 6장은 “선거사무원→참관인→민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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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자신이 공개한 투표용지는 선거사무원으로부터 참관인을 거쳐 입수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용지를 들고 있다. 뉴스1


민 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관인 이 모씨로부터 해당 비례대표 투표용지 6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참관인은 지난달 16일 개표때 사무원으로부터 전달받아 민 의원에게 제보했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선거부정 의혹의 증거로 비례대표 투표용지 6장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후 남은 투표용지를 보관 중에 도난당한 것이라고 밝히고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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