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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우다사2’ 김민우♥박현정, 라면 같이 먹었다…“‘오빠’란 말 듣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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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우다사2’ 박현정 김민우가 싱글맘 싱글대디의 애환을 공유하며 커플 탄생을 기대케 했다.

2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다사2’에서는 이지안, 유혜정, 박은혜, 박현정과 탁재훈, 류지광, 천명훈, 김민우, 임형준의 4:5 단체 미팅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라면을 함께 먹을 사람을 택하는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민우는 첫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던 박현정을 선택했다.

이날 김민우는 2년 전 아내와 사별한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박현정의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되면 내 딸과 (박현정의 딸들을)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하며 직진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박현정이 준비한 생일상에 마음이 요동친 김민우는 생일 소원으로 “‘선배님’ 호칭 대신 ‘오빠’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현정은 쿨하게 수락하며 핑크빛 썸을 예고했다.

김민우는 최종 선택 후 박현정에게 “나 올 줄 알았냐”라고 물었고, 박현정은 “와주길 기대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민우는 “누구랑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 제일 먼저 떠올라서 왔다”고 고백하며 “혼자 힘들 때 누군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편이 아니다. 혼자 삭혔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서 먼저 다가가는 법도 알게 됐다. ‘절대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갖고 사는 게 건강한 생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박현정-김민우 커플, 너무 잘 어울려요”, “첫만남부터 느낌이 왔어요” “김경란 노정진 커플을 잇는 또 하나의 기대 커플” “싱글맘 싱글대디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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