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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대구 육군부대 입대자 1명 코로나19 양성…접촉자 검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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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지난 3월 대전 유성구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보호복과 마스크, 고글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방문한 코로나19 의심환자를 검사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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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입대한 장정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귀가 조치됐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26일 50사단(대구 육군부대)으로 입영했던 장정 1명이 양성으로 판정돼 27일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입대 장정을 5명씩 집단 격리했기 때문에 양성이 나온 장정의 직접 접촉자는 4명이다. 이들은 개별 격리됐다"고 알렸다.

군은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방부는 군 가산복무 장교 선발 필기시험을 본 코로나19 확진자의 1차 접촉자 1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52명(완치 39명)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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