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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서울 아파트 매매 2배 증가…'절세 급매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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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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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지난해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27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총 2만 388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2892건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현행 부동산 거래신고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하도록 돼있기 때문에 5월 계약 건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보유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전에 나온 절세 매물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정부가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양도세 중과'를 배제하기로 하면서 그동안 팔지 못했던 다주택자가 매물을 내놓는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 권은영 기자

권은영 기자(prime8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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