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무총장은 심부름하고 뒷받침하는 자리"라며 "새 비대위 지도부가 미래를 향해 국민 신망을 받으며 나갈 수 있는 심부름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묵묵히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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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생인 김선동 의원은 강원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 행정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18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을에 출마,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을 꺾고 여의도에 입성했다. 19대 국 총선에서는 유 총장에 패해 낙선했으나 20대 총선에서 재선 고지에 올랐다.
통합당에 많지 않은 수도권 재선 의원으로 당 내 신망이 두텁고 실력과 인화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우택 원내대표 시절 원내수석부대표를, 김병준 비대위 체제에서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았고, 황교안 대표 시절 재선임에도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키도 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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