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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종합] 이동건·조윤희, 결혼 3년 만에 파경 "최근 이혼 조정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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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우 이동건(좌)·조윤희(우). 사진=FNC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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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배우 이동건(40)과 조윤희(38)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28일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윤희 씨는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동건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결혼 3년 만에 성격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최근 협의이혼했다고 전했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동건과 조윤희는 2017년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 그해 5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두 사람은 4개월 뒤인 9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12월 득녀했다.


다음은 이동건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동건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조윤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먼저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하며, 저희 소속 배우 조윤희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조윤희 씨는 지난 22일(금)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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