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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양의지, 역전홈런…NC, 개막 후 20경기 최고 승률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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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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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단독선두 NC 다이노스가 개막 후 20경기 역대 최고 승률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NC는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7회에 터진 양의지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9대 6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5연승 행진을 이어간 NC는 올 시즌 17승 3패로 승률 8할 5푼을 기록해 지난 1992년 빙그레 이글스의 20경기째 승률 8할 4푼 2리를 넘어 개막 20경기 시점 최고 승률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키움은 기록의 희생양이 되며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2위 LG는 선발 켈리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선두 NC와 간격을 3경기로 유지했습니다.

KT는 KIA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로 4회에만 다섯 점을 내는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6대 5, 한 점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IA 나지완은 5회 개인 통산 208호 투런 홈런을 터뜨려 구단 역사상 최다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SK는 생애 첫 1군 선발 등판에 나선 이건욱의 깜짝 호투와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던 최정의 2안타 3타점 활약으로 두산을 6대 1로 눌렀습니다.

삼성 신인 허윤동은 롯데 전에서 1, 2회 연속 만루 위기를 넘기며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역대 9번째로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고졸 신인 투수가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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