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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RE:TV]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x정동원, 알라딘 OST로 듀엣 도전…'꿈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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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과 정동원이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꿈의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염원하는 꿈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 TOP7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천에 사는 11살 김관호 신청자와 연결됐다. 특히 정동원보다 어린 사람과 최초로 연결돼 눈길을 끌었다. 신청자의 어머니는 "우리 막내아들이 500통을 걸어서 연결됐다"며 대신해 말을 전했다. 이어 신청자는 김호중을 원하는 어머니의 외침에 "아니야. 정동원이요!"라고 크게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자는 "동원이 형!"이라며 반갑게 인사했고, 정동원도 그런 신청자에 흐뭇하게 미소 지으며 꿈에 대해 물었다. 아직 꿈을 모르겠다는 신청자의 말에 정동원은 "꿈은 있어야 해"라고 조언했고, 신청자는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를 신청하며 "동원이 형, 그것 좀 해줘"라고 부탁했다.

이어 신청자의 할머님이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히며 함께 전화 연결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에 듀엣곡인 'A Whole New World'를 정동원, 임영웅이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됐다. 두 사람은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꿈의 무대로 모두를 이끌었다. 마법에 홀린 듯한 두 사람의 하모니뿐만아니라 곳곳에서 TOP7의 재치가 더해져 영화 같은 무대가 완성됐다. 완벽의 무대에 모두 100점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96점을 기록했다.

무대가 끝난 뒤, 정동원은 신청자에게 "아까 꿈이 없다고 했는데, 꿈은 있어야 하니까 꼭 만들어서 이루길 바란다"며 형 다운 모습으로 신청자의 꿈을 응원했다. 온 가족을 행복하게 한 컬래버레이션 무대와 정동원의 귀여운 응원이 더해져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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