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1 (일)

수도권 코로나19 급속 확산 비상…앞으로 2주가 '고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물류센터발 연쇄감염 조기차단에 총력…'생활속 거리두기'는 유지

일부 지자체는 '사회적 거리두기'·'모임금지' 등 고강도 조치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하는 등 총력전에 들어갔다.

향후 2주간이 수도권의 감염 확산 여부를 가르는 중요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체제를 유지하면서도 박물관 등 공공부문 등에 대해서는 한시적 운영중단을 통해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