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아내와 다투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중부경찰서는 29일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45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와 말 다툼을 하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아내를 흉기로 찔렀다며 119에 신고했다. B씨는 서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119의 연락을 받은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시고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