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갤럭시노트20, 코퍼·그린·그레이 색상 나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갤노트9과 유사한 코퍼 색상 적용

전작보다 중립적인 색상 채택

아시아경제

갤럭시노트9 코퍼 브라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올 여름 출시되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색상 관련 정보가 유출됐다. 갤럭시노트9 쓰인 코퍼(구리) 색상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독일 갤럭시클럽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가 코퍼, 그린,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노트20는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갤럭시노트20+는 코퍼, 블랙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에 갤럭시노트9 '메탈릭 코퍼' 색상을 출시했는데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이 색상에 '장독대 브라운'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올해 출시되는 갤럭시노트20의 코퍼 색상에는 색감이나 마감재를 다르게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경제

피그토우가 공개한 갤럭시노트20 렌더링 이미지. 음량 조절버튼이 오른쪽으로, S펜은 왼쪽에 배치돼있다.(출처=피그토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퍼나 그린, 그레이 색상은 갤럭시S20나 갤럭시노트10에 비해 보다 중립적이지만 강렬하지 않은 색상이라는 평가다. 갤럭시노트10의 경우 아우라 블랙·글로우·핑크·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됐고 갤럭시S20는 코스믹 블랙·그레이, 클라우드 블루·핑크, 아우라 블루·레드 색상으로 출시됐다.


8월에 열리는 하반기 언팩에서는 갤럭시노트20와 갤럭시폴드2, 갤럭시워치, 갤럭시탭S7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갤럭시노트20는 전작보다 베젤이 줄어들고 화면 크기도 0.12인치 가량 더 커진다. 화면비율도 전작(19:9)보다 더 길어진 19.5:9다. 후면에는 수직으로 배열한 트리플 카메라가 배치된다. 갤럭시노트20+에는 갤럭시S20 울트라와 같은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지만 100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스페이스 줌' 기능은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