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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속보]인천 "쿠팡발 등 9명 추가, 확진자 203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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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9일 기준 쿠팡 부천물류센터 노동자를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해 전체 확진자는 203명으로 늘어났다. 인천과 경기 부천 지역에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자 지난 28일 인천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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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9일 쿠팡 부천물류센터 노동자를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 환자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 ㄱ(24)씨 외에 부동산 중개업자인 188번 확진자 접촉자 5명, 학습지 교사인 127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 확진자 발생 사우나 방문자 1명 등 9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5명, 연수구 2명, 미추홀구와 남동구 각각 1명이다. 이로써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한 인천 확진자는 40명, 인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203명으로 늘어났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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