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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문수 "좌파, 윤미향·조국 끌어안고 죽어도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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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머니투데이

김문수 전 경기지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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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윤미향 당선인을 옹호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좌파는 윤미향·조국·송철호를 끌어안고 죽어도 의리다"라고 지적했다.

김 전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리'가 대비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혁당·뇌물죄 한명숙(전 총리)이 억울하다며, 청와대·민주당·민변시민단체·언론이 똘똘 뭉쳐 들고 일어난다"고 비판했다. 최근 여권을 중심으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정치자금 사건을 두고 무죄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우파는 맞는 말도 '막말'이라며, 적과 혈투 중인 아군을 전쟁 중에 스스로 뒤통수 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원내대표가 국회 개원하기도 전에 청와대로 달려가서 오찬을 즐기면서도, 이명박·박근혜 석방 해달라는 말 한마디 하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정치 이전에 인간이 다르지 않습니까"라고 덧붙였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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