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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조윤희, SNS서 ‘이동건·결혼’ 흔적 모두 지웠다…지난 주엔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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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조윤희 인스타그램


배우 조윤희(사진 왼쪽)가 이동건(〃 오른쪽)과의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은 가운데 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의 모든 게시물이 삭제됐다.

지난 28일 조윤희와 이동건 측은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이혼 사실을 알렸다. 양측 소속사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조윤희가 이혼 과정에서 양육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결국 자신이 딸을 키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조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이동건과 딸의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생활의 일거수일투족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난 18일 반려견 사진을 올린 후 ‘Goodbye’(안녕)이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으나 결국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조윤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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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기준 모든 게시물이 삭제된 조윤희 인스타그램. 사진=조윤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캡처


조윤희가 팔로우(계정 구독)한 사람은 과거 두 사람의 결혼식과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메이크업을 맡았던 방선화 원장 1명뿐이다.

한편 이동건과 조윤희는 2017년 KBS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그해 5월 혼인 신고 후 9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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