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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속보] 6월 공적마스크 5부제 폐지···18세 이하 구매 수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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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서울 시내의 모 약국에서 한 시민이 공적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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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돼 다음달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하고 18세 이하 초·중·고등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하는 등 공적 마스크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개선조치에 대해 국민의 협조와 배려로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점차 증대되면서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요일별 구매 5부제는 줄서기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했으나 현재는 공적 마스크가 약국 등에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다. 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한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제도는 계속 유지될 예정이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대리구매 시에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춘 후 판매처에 방문해야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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