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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편스토랑' 진성 "림프종 혈액암 완치 없어…지금도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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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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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트로트 가수 진성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해 건강비결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번째 주제 '면역력 밥상' 메뉴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지난 방송에서 깜짝 편셰프로 등장, 자신의 투병 경험과 항암 비법 등을 공개한 진성이 이번에는 자신의 건강 비결이 가득 담긴 창고 750평 대농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성은 무려 750평이나 되는 면적의 대농장을 공개했다. 진성이 아내의 이름을 따 '미숙이네 농원'이라 이름 지은 750평 농장에는 산마늘, 머위, 쑥갓, 적근대, 시금치, 적상추, 물미나리, 야생 두릅 등 건강에 좋은 40여 가지 작물이 푸릇푸릇 자라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청계알을 낳는 청계 한 쌍, 넓은 바비큐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한편 진성은 750평 농장 소개를 마친 뒤 속마음을 털어놨다고 한다. 진성은 "재생된 삶을 살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3년이 흘렀다"라며 "림프종 혈액암은 완치가 없다고 하고, 지금도 병원에 다닌다"라고 밝혔다. 이어 "갈 때마다 불안하고 초조하다"라며 "병원 가기 전날에는 잠도 설친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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