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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레알 마드리드, 구단 가치 4조 7700억원…2년 연속 유럽 축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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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장면.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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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년 연속 유럽 프로축구 구단 중 가치가 높은 구단으로 선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글로벌 회계·컨설팅 회사인 KPMG의 보고서를 인용해 구단 가치 평가에서 2년 연속 유럽 프로축구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PMG가 작성한 ‘유러피언 엘리트 2020’ 보고서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시장 가치는 34억 7800만유로(약 4조 7700억원)에 이른다. 레알 마드리드의 구단 가치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8% 증가했다.

보고서는 조사 대상 기간인 최근 5년(2016∼2020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2016∼2018년)를 달성하며 수입이 크게 늘었을 뿐만 아니라 상업적 수익이 41% 증가한 것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2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33억 4200만유로)가 이름을 올렸고 FC바르셀로나(스페인·31억 9300억유로)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20억 6700만유로로 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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