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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文대통령 지지율 6주째 60~70%…부정평가에 ‘윤미향’ 첫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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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문 대통령 지지율 조사

이데일리

(자료=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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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5%를 기록하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정평가 요인 중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한 언급이 처음으로 순위권에 등장했다.

29일 한국갤럽이 5월 넷째 주(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5%가 긍정 평가했고 25%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3주째 65%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653명)는 그 이유로 ‘코로나19 대처‘(46%)를 들었다. ’전반적으로 잘한다;‘(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복지 확대‘, ’서민 위한 노력‘(이상 5%),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4%) 순이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249명)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1%), ’코로나19 대처 미흡‘(9%), ’과도한 복지‘(7%),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인사(人事) 문제‘,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이상 5%), ’윤미향·정의연(정의기억연대) 문제‘, ’외교 문제‘(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윤 당선인 사태는 지난주까지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로 등장하지 않았으나, 이번 주 들어 새롭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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