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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나쁜사랑' 이선호, 완벽에 완벽 더한 '로망캐'..사랑·가족·명예 모두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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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배우 이선호가 남다른 스윗함으로 해피엔딩을 이끌었다.

오늘(29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에서 재혁(이선호 분)은 도망간 연수(오승아 분)를 결국 찾아내 죗값을 치르게 하고 소원(신고은 분)과 함께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마지막 모습이 담겼다.

앞서, 재혁은 모든 실마리를 찾고 감춰졌던 과거의 진실과 동생 민혁(윤종화 분)의 악행을 낱낱이 밝혔다. 하지만 중상모략의 중심에 있던 연수(오승아 분)는 어딘가로 숨어버렸고 재혁과 소원은 마지막으로 연수의 죄를 묻기 위해 찾아 나섰던 바 있다.

결국 재혁과 소원은 끝까지 발악하던 연수를 찾아냈고 모든 죗값을 치르게 하면서 마지막 진실까지 밝혀냈다. 이어 재혁은 공식 후계자로서 공석이 된 노유 그룹의 회장으로 돌아와 청렴했던 아버지와 같은 기개를 뿜어냈다.

이와 동시에 재혁은 아내였던 은혜(차민지 분)의 억울함을 푼 것은 물론 가족들과의 화목함과 회사에서의 입지까지 되찾았다. 특히 함께 고군분투하던 아내 소원과 소소한 일상을 찾으며 행복한 순간을 보상받아 보는 이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이선호는 끊임없는 우여곡절 속에서도 스윗함을 잃지 않는 재혁으로 완벽히 분해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이 위험에 처했을 땐 거침없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을 만큼 헌신적이고 따뜻한 남편의 모습까지 선사해 '로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이선호는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해결사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뿐만 아니라, 극의 해피엔딩까지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에게 '모닝 힐링'을 선사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MBC '나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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