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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한미모에 성매매 알선 A씨, 과거 마닐라 불법 아르바이트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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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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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BJ 한미모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고발 당한 A씨가 과거 필리핀 마닐라에서 불법 아르바이트를 시킨 정황이 알려졌다.

29일 SBS funE는 지난해 익명을 요구한 20대 여성이 "여배우 A씨가 '필리핀 마닐라에 오면 숙식도 제공하고 취업도 시켜주겠다'고 설득해 건너갔다. A씨 설명과는 달리 불법적인 일이었고, A씨의 감시를 받으며 도박장에서 하는 불법적인 아르바이트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제보했던 내용을 전했다.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이 20대 여성은 A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한국으로 돌아왔고, 이후 이 여성이 한국으로 돌아갔다는 것을 알게 된 후 A씨는 SNS를 통해 협박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8일에는 한미모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A씨는 유명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의 전처로 알려졌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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