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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덮친 코로나19…1000여명 대규모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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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팜비치=AP/뉴시스]1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범 경기 이후 한 직원이 마운드를 청소하고 있다.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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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오늘 수백 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방출됐고, 수백 명의 선수들이 더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스코어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 뉴욕 메츠 등 11개 구단이 방출을 시작했다. 50여 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를 내보낸 구단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34홈런을 날린 베테랑 카를로스 곤잘레스도 시애틀의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야구가 중단되지 않았더라도 일반적으로 스프링 트레이닝이 마무리될 무렵에는 많은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1000명 이상이 유니폼을 벗게 되는 등 그 규모가 다르다는 분석이다.

방출된 선수들은 자신의 커리어가 끝날 것이라는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남아 있는 선수들도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것은 비슷하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마이너리그의 급여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미국은 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는 물론 마이너리그도 개막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는 7월 개막을 준비하고 있지만, 마이너리그의 시즌 출발은 요원하다. 시즌 전체가 취소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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