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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앱' 만든 대구 중학생들, 소방관에 홍삼 제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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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촬영 뒤 모델 광고수익으로 기증…대구소방 119 명예소년단원 위촉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최일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소방관들께 전해주세요."

코로나19 국내외 실시간 정보를 알려주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코로나나우'(CoronaNow)를 개발한 학생들이 홍삼정 1천만원 상당을 대구소방에 기부했다.

주인공은 대구 고산중학교 3학년 최형빈, 이찬형 학생이다.

두 학생은 한 건강기능식품 업체 CF를 찍은 뒤 모델 광고수익으로 홍삼정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이전에도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광고 수익금으로 지역 거점 병원에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9일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119 명예소년단원으로 위촉했다.

연합뉴스

기부하는 중학생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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