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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팝업★]"쌍둥이 임신 후 82kg까지 쪄"..율희 밝힌 출산근황→♥최민환과 결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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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화면 캡처


율희가 채널 오픈 한 달 기념으로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율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는 Q&A 영상이 게재됐다.

한 구독자는 남편 최민환이 육아를 많이 도와주는지 물었다. 율희는 이에 "'민환아 율희한테 잘해라' 이런 댓글을 제가 정말 많이 봤다. 저희 남편이 군대에서 출퇴근하고 와서 집에서 다시 출근을 한다. 밤에 자는 모습 보면 너무 안쓰러워서 '더 챙겨줘야하는데' 생각이 들 만큼 잘해주니, 걱정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저희 오빠 칭찬도 많이 해달라"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다른 구독자는 쌍둥이를 임신했을 당시 영상에서조차 아름다웠던 율희의 미모에 감탄하자 율희는 "이 영상이 임신했을 때 (모습이 기록된)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 아닌가. 저는 이 당시에 사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었다"고 털어놓았다.

율희는 "배도 많이 트고, 많이 나오고, 살도 82kg까지 찌고 그랬다. 한 70kg 되고부터는 목을 돌리면 목걸이가 설 정도였다"며 "그 정도로 턱살도 있고 하니까 자신감이 많이 없었다. 그런데 영상 공개 후에 댓글들로 너무 예쁘다고 해주셔서 '그때 내가 이런 마음가짐을 가질걸'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 다들 예쁘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그런가 하면, 율희는 일찍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어릴 때부터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는 율희는 "걸그룹 생활을 하면서는 '결혼을 23살에 할 수 있겠어? 그냥 되는대로 하자' 생각했다. 그러다 민환 오빠를 만나면서 그 꿈이 다시 모락모락 피어났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 구독자가 일찍 결혼한 장점과 단점을 묻자 율희는 "그냥 결혼의 장점과 단점이 더 좋은 것 같다. 일찍 결혼하든 늦게 결혼하든 똑같을 거라고 저는 생각한다"면서 "결혼의 장점은 나의 가족이 생겼다는 것. 나만의 가족과 내 울타리, 내 편들이 있는 것. 내가 챙기고 싶은 사람들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점 같은 경우는, 혼자 있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다. 저도 그런 사람이었는데 오빠가 옆에 있으면 왠지 꾸며야될 것 같고, 이렇게 퍼져 있으면 나 안좋게 보는 거 아닌가 싶어서 신경이 쓰였다. 그거 말고는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최민환과의 달달한 일상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율희는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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