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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일본 차 불매운동에 코로나19 결정타...닛산, 한국시장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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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차 불매운동으로 상처가 컸던 닛산자동차가 결국 코로나19 사태를 견디지 못하고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도요타 등 다른 일본 자동차 회사들도 판매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긴장의 강도가 더욱 높아지게 됐습니다.

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를 판매해온 한국닛산이 16년 만에 한국 시장을 떠난다고 선언했습니다.

일본의 닛산 본사가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매출이 추락해 생존의 기로에 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