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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용대 前 아내 변수미, BJ 한미모와 성매매 알선·도박으로 법적 다툼 예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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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변수미 BJ한미모



BJ 한미모가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의 전 아내이자 배우인 변수미를 성매매 알선·상습 도박 혐의로 고발했으나, 변수미가 모든 사실을 부인하며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지난 28일 BJ 한미모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율을 통해 변수미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변수미가 한미모와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A씨 사이의 강압적 성관계에 개입했고, 마닐라에 있는 도박장에 감금하고 A씨의 도박을 돕게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변수미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법적 대응으로 맞섰다. 변수미는 "BJ 한미모가 주장하는 성매매 알선은 조금도 사실이 아니며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면서 "아프리카 TV에서 영구정지를 당해 곤경에 처한 한미모가 해당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 달라기에 소개도 해주는 등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변수미는 BJ 한수미의 주장에 대해 "한미모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줬는데 사실관계를 완전히 짜깁기하여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미 변호사 선임을 마쳤다.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적극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변수미는 이용대의 전처다. 변수미는 한수현이란 예명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영화 ‘수목장’으로 데뷔했다.

변수미는 이용대를 2011년 한 행사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약 6년 간 교제한 후 2017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이혼했고, 딸의 양육권은 이용대가 가졌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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