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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나갈까말까]주말 ‘최고 30도’ 초여름 더위…제주는 한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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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전국적으로 한낮의 기온이 25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29일 오후 서울 청계천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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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전국의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30일 밤부터 31일 새벽 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주말 내내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토요일-서울 29도까지 올라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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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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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인해 강한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특히 일부 내륙에는 30도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의 한낮 기온이 29도를 기록하겠다. 경기 고양시와 남양주시 등은 30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 대전은 29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등을 기록하겠다.

제주도에는 이날 밤부터 31일 새벽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산지와 남부, 동부에는 비구름대가 오래 머물면서 31일 낮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쌓이면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오후부터 구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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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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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에는 서울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여전히 덥겠지만 구름의 영향으로 전날보다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다. 대전은 28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등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2~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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