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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 KBS 사표 수리...프리랜서 '기대감 UP'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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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민경훈 기자]연예가중계 이혜성 아나운서가 포토월로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연휘선 기자] 이혜성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데다가 다양한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만큼 프리랜서 전향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9일 KBS는 앞서 사직설이 제기된 이혜성 아나운서의 사표가 최근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혜성 아나운서는 31일 자로 면직 처리된다.

이 가운데 6월부터 방송사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의 몸이 된 이혜성 아나운서를 향해 다양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이미 얼굴과 방송 감각을 알려온 그인 만큼 향후 활동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일각에서는 이혜성 아나운서의 '사직설'이 나돌 때부터 공개 열애 중인 전현무와의 결혼설까지 제기했다. 이혜성 아나운서의 퇴사설이 제기됐을 당시에도 KBS가 "개인사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 게 결혼설에 기름을 붓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이 먼저 해명했다.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것. 이에 이혜성 아나운서의 퇴사 사유나 향후 결혼에 대한 가능성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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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혜성 아나운서의 행보를 향한 관심이 사그라든 것은 아니다. 오히려 결혼이 아닌 프리랜서로 전향하며 전문 방송인으로서의 가능성이 더욱 크게 제기됐다. 연인인 전현무를 비롯해 다양한 KBS 선배 아나운서들이 퇴사 후 전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만큼 이혜성 아나운서의 행보 또한 유사할 것이라는 예측이 팽배한 것이다.

일찌감치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한 이혜성 아나운서이기에 이 같은 예측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1992년생인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5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그는 졸업 바로 다음 해인 2016년 KBS 43기 공채로 입사했다.

특히 그는 KBS 2TV '연예가중계', KBS 1TV '도전! 골든벨' 등 KBS 양대 채널의 아나운서들이 거쳐간 간판 프로그램을 빠르게 꿰차며 방송 감각과 재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전현무와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세간의 관심과 화제성을 몰고 다니기도 했다. 이에 여전히 그를 향한 방송가의 러브콜이 유효한 터. 자유의 몸이 된 그를 향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이 존재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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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양한 시각이 공존한 가운데 이혜성 아나운서는 개인적으로 별도의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그의 입장과 별개로 방송가의 이목은 쉽게 흩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입사 5년 차 만에 한 방송사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잡은 이혜성인 만큼 그가 KBS 아나운서가 아니게 된다는 이유 만으로 방송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은 분명히 아쉬운 일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활로로 대중 앞에 다시 설 이혜성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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