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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EPL도 재개한다, 손흥민 맨유 상대로 골 맛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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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손흥민(28·토트넘홋스퍼)이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지구촌 축구계는 일시 정지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면서 대한민국 프로축구 K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등 극소수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현재 멈춰있다. 상황이 심각했던 프랑스, 벨기에 등은 조기에 시즌을 마쳐야 했다.

다행히 어느 정도 확진세의 안정을 찾은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무관중으로 시즌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매체 ‘BBC’ 등 현지 복수 언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이 내달 17일 일정을 시작으로 2019∼2020시즌 잔여 일정을 소화한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20일부터 다시 뛴다.

자연스레 손흥민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손흥민은 부상에서 회복한 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한 병역 특례혜택의 기초군사훈련까지 마치고 복귀를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 팀 훈련에서 밝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 총 32경기에 출전해 16골 9도움을 기록 중이던 그는 다시 골맛을 보려 한다. 상대는 EPL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18일 혹은 19일 중 맨유를 상대로 30라운드를 치른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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