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BJ한미모·변수미, 법적다툼 갈까…“성매매 알선” VS “소설” 입장차 팽팽(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BJ한미모가 배드민턴 국가대표 전처인 배우 변수미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변수미도 맞고소를 예고했다.

BJ한미모는 28일 배드민턴 유명 국가대표 출신의 전처이자 여자 영화배우 A씨를 성매매 알선 등을 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BJ한미모가 고발한 A씨는 배우 출신인 변수미로, 한미모 측 법률대리인은 변수미가 한미모에게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와의 성매매를 알선했다고 주장했다. 또 마닐라에서 B씨의 성적 학대가 계속됐다는 것.

매일경제

BJ한미모가 변수미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한미모, 변수미 SNS


또한 변수미의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로 변수미와 한미모의 메시지 대화 내용 등을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자 변수미도 반박에 나섰다. 변수미는 29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BJ한미모가 주장하는 성매매 알선은 사실이 아니다.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변수미 설명에 따르면 BJ한미모가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를 당한 후 해당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소개시켜 달라는 말에 일자리와 사람 등을 소개해주며 도움을 줬다.

그는 “무고, 명예훼손 등으로 법적대응할 것”이라며 “변호사를 선임했다”라며 맞고소를 예고했다.

한편 한미모는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다 아프리카TV BJ로 전향했고 노출로 인해 영구정지를 받은 뒤 트위치에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러한 활동 중에도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에도 참가한 바 있다.

변수미는 영화 ‘수목장’(2012)을 통해 데뷔한 배우다. 그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와 2017년 결혼했다 1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jinaaa@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