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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나혼자산다’ 기안84, 밥그릇 소주 짠내나는 일상...명품 가방 리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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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가 가방 리폼에 도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사장님의 고된 일상을 지내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장님 기안84는 “회식을 언제 할까”라고 물었고, 아무도 자처하지 않아 기안84는 말을 잇지 못했다.

기안84는 “주말 등산을 가자고 했는데 다들 싫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무지개 회원들을 질색하게 했다.

사무실에서 불을 안키는 이유에 대해 기안84는 “다들 눈이 피로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껐다”라고 말했다.

이에 회원들은 “의견 물어본 거 맞냐”라고 물었고, 기안84는 “안물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업에 열중하던 기안84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었고, 밖에서 엄청난 개소리가 들려 다시 업무를 시작했다.

늦은 시간까지 열일하던 기안84는 뻐근한 몸을 푸며 물고기밥을 줬다. 아무도 연락도 해주지 않아 외로워하던 기안94는 퇴사자가 준 오르골 노래를 들으며 퇴근을 했다.

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집으로 가던 기안84를 보며 박나래는 “우리 시대 아버지를 보는 느낌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일부러 인적이 드문 곳에 들어간 기안84는 괴성을 지르며 퇴근길을 즐겼다. 편의점에 들린 기안84는 자주 먹는 치킨 다리를 사갔고, 사은품으로 닭다리 인형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기안84는 윗옷을 벗고 밀린 설거지를 한 뒤 요리를 시작했다. 편의점 도시락을 그대로 후라이팬에 넣고 볶음밥을 만든 기안84는 식전 주까지 밥그릇으로 먹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기안84는 빅뱅 태양이 선물한 슈트케이스를 이용해 명품 가방 리폼에 도전했다.

그는 쇼핑백을 막 찢어서 팔레트로 사용하고 두 손 두 발을 사용하며 가방을 만들어 무지개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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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동물 벽지가 발린 독특한 부엌과 올드보이에서 나올 법한 침실 인테리어를 보고 무지개회원들은 감탄했다.

그나마 무난한 화장실과 거실을 보며 장도연은 “손님방은 세상 멀쩡하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어차피 저희 집도 아니니까 간단하게 인테리어를 했다”라고 말했다.

매실청을 담을 계획을 한 박나래는 대야에 매실을 가득 담고 매실을 세척하기를 반복했다. 매실을 씻던 박나래는 인테리어소품 박스와 대형화분 등 각종 택배를 받고 정신없이 움직였다.

화분 설렘을 보며 박나래는 “저는 안방 창가에 두려고 했는데 너무 컸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한 어마어마한 크기의 화분이 배달되는 것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은 박나래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천장에 닿을 정도로 큰 극락조 화분을 거실에 두게 된 박나래는 거실에 엄청난 화원을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를 보던 장도연은 “박나래 씨 지금 멘탈 괜찮은 거 맞냐”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3시간 동안 매실 꼭지까지 깔끔하게 제거한 박나래는 유리병에 매실과 설탕을 넣고 매실청을 만들기 시작했다.

매실청을 완성한 뒤 박나래는 택배로 받은 인테리어 소품을 언박싱했다. 라탄과 코끼리인형 등 발리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 소품을 주문한 박나래는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발리 테이블을 주문한 박나래는 즐거운 마음으로 탁자를 물티슈로 닦았고, 색이 손에 묻어나와 박나래를 당황하게 했다.

발리 파라솔까지 주문한 박나래는 파라솔을 펴서 보며 즐거워했다. 이를 보던 기안84는 “도마뱀도 몇 마리 풀어놓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품을 배치한 박나래는 발리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내며 즐거워했다. 발리 공중 의자를 조립하던 박나래는 혼자서 조립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허탈해했다.

라탄그릇에 바나나잎을 얼리고 새우침과 밥을 올려 발리 정식 분위기를 냈다. 정식과 함께 국물 없는 라면을 먹던 박나래는 음식을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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