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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방위군 시위 현장 도착"…유혈진압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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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머니투데이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인종차별 시위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3일째 벌어진 인종차별 반대 시위 현장에 미네소타주 방위군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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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사흘째 벌어진 인종차별 반대 시위 현장에 미네소타주 방위군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주 방위군이 현장에 도착했다"며 "그들은 미니애폴리스에 있고, 완전히 준비된 상태다"고 했다. 이어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 그의 기억을 존중하라!"고 했다.

이번 시위의 도화선이 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는 지난 25일 위조수표를 지닌 혐의로 연행되던 중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졌다.

미네소타주 방위군은 28일 자정쯤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방위군 500명 가량을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시위대의) 약탈이 시작된다면 총격도 시작할 것"이라며 유혈진압을 경고한 바 있다.

한편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총격' 관련 트윗에 "폭력을 미화했다"는 이유로 경고문을 붙이고 글을 가렸다. 이용자들은 안내문 옆의 '보기' 버튼을 눌러야 트럼프 대통령의 원문을 볼 수 있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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