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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드디어 잡았다"…'삼시세끼5' 유해진, 대형 참돔 낚시 성공→이광수, 게스트로 등장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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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유해진이 대형 참돔 낚시에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유해진이 5년의 도전 끝에 대형 참돔을 낚는데 성공한가운데 두 번째 게스트로 이광수가 죽굴도를 찾았다.

이날 차승원과 손호준은 맷돌에 불린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든 후 김치를 썰어 넣어 비지찌개를 준비했다. 그때 차승원이 텀블러 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바로 다진고기 인 것. 차승원은 고기를 서둘러 넣고 김치와 고춧가루를 넣어 은폐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 챈 제작진이 "고기를 가져오셨나"라고 물었다.

하지만 차승원은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 하얀 건 김치가 삯은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차승원은 메인PD에게 "잠깐만 따로 보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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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은 모양이 잡혀 완성된 두부를 썰어서 냉장고에 넣었다. 손호준은 "두부김치 해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다. 우리의 자산이다"라며 뿌듯해했다.

김치와 다진고기가 제법 끓여졌을 때 차승원이 비지를 넣었다. 차승원은 "별 걸 다 만들어서 먹는다"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만들어진 게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완성된 비지찌개를 맛 본 손호준은 감탄했다.

이어서 차승원은 채소를 준비하고 남은 다진고기를 몽땅 털어 넣었다. 이어서 찬밥에 굴소스와 소금을 넣어 볶음밥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볶음밥과 비지찌개로 점심을 해결했다. 비치찌개를 맛 본 손호준은 "정말 맛있다. 나름의 식감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두부를 만들 때 긴가민가 했다"라고 말했다. 차승원 역시 공감하면서 "쉽지 않다"라며 피곤함을 토로했다. 이어 차승원은 유해진을 떠올리며 "오늘은 잡아 오려나"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오늘 잡아오면 정말 잔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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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유해진은 몇 번의 도전 끝에 66cm 참돔을 낚는데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차승원은 유해진이 잡아온 참돔의 비닐을 제거한 후 참돔회를 준비했다. 두툼한 살이 두 덩이나 나왔다. 차승원은 "참돔 살이 정말 많다"라며 감탄했다. 손호준은 "오늘 차승원 선배님이 두부를 만드셨고 유해진 선배님이 참돔을 잡으셨으니까 내가 불이라도 3m 키워보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승원은 밭에서 딴 레몬과 무순으로 데코레이션을 해 참돔회를 완성했다. 세 사람은 맥주와 참돔회를 즐겼다. 유해진은 "초장이 맛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승원은 "회가 너무 찰지다"라고 감탄했다. 손호준은 "진짜 맛있다"라고 감격했다. 유해진은 "이래서 참돔, 참돔 하나보다"라고 말했다.

김치를 먹은 차승원은 "이건 라면이랑 먹어야 한다"라며 "매운탕을 끓이기엔 너무 헤비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PD는 "그럼 우리가 돔 잡은 기념으로 라면을 쏘겠다"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선배님 덕에 내가 이런 돔을 먹어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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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세끼 하우스의 손님으로 이광수가 찾아왔다. 나영석PD는 "이렇게 존재감 있는 게스트는 처음이다. 기사가 정말 많이 났더라"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형들이 고기를 사오라고 하더라"라며 "삼겹살 6인분과 닭 두 마리를 사왔다"라고 말했다.

나영석PD는 이광수에게 멀미약을 건넸다. 나영석PD는 "근데 이 약은 30분 전에 먹어야 한다. 근데 들어가는데 30분이 걸린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광수는 멀미약을 반납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광수는 죽굴도에 들어가는 배를 착각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차승원 형님과 영화를 같이 찍었다. 유해진 형님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광수는 "호준이 형님과도 술을 한 번 마신 적 있다"라며 "둘이 진짜 재미없었다. 그 이후로 몇 번 만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광수는 죽굴도에 도착했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선착장까지 나가 이광수를 맞이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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