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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라면 먹기 힘드네" '삼시네세끼' 젝스키스, 첫 끼부터 좌충우돌..꿀잼 합숙 예고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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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첫 끼니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달나라 공약이행 프로젝트 1탄 자급자족 초고속 합숙 라이프 삼시네세끼'에서는 합숙 첫날밤을 맞이하는 젝스키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합숙 장소에 도착한 젝스키스는 자기 전 라면을 끓여 먹기로 했지만 비가 내리는 늦은 밤에 버너도 없이 불을 피워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멘붕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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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PD가 밑에서 고기 구워 먹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은지원은 분노하며 나PD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고 나PD는 "쇼핑을 하고 돌아가는 길이다. 과자랑 라면이랑 안주거리를 사서 오고 있다"고 약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라면 끓이기에 도전한 멤버들은 심기일전해 장작을 넣고 불을 붙였지만 비가 와서 쉽지 않았다. 이재진은 "라면 먹기 싫은 사람은 자도 되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은지원과 김재덕은 물 조절로 실랑이를 벌였고, 그 사이 불이 꺼졌다.

다시 불을 붙이는 도중 솥에 재가 들어갔고 은지원은 다시 솥을 닦은 후 다시 물을 부었다. 멤버들은 그냥 자고 일어나서 먹자, 부숴서 먹자며 귀찮아 했고, 은지원 역시 "라면 하나 먹기 힘들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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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느라 라면 끓이기에 동참하지 못한 장수원을 향해 은지원은 "라면 안 줄거다. 라면 안 끓인 사람은 못 먹는다"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그러면서도 라면은 4개를 끓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젝스키스는 우여곡절 끝에 첫 번째 끼니로 라면 끓이기에 성공했고, 사이 좋게 나눠 먹으며 합숙 첫 날을 자축했다. 라면을 끓이는 사이 이미 동이 텄고, 은지원은 "갑자기 너무 서럽다"면서도 "그래도 간만에 나오니까 좋다. 공기는 좋은 거 같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이처럼 합숙 첫 날부터 좌충우돌 라면 끓이기로 깨알 웃음을 선사한 젝스키스가 앞으로 본격 시작된 합숙에서 어떤 예상치 못한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삼시네세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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