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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쿠팡발 확진 105명까지…구로 콜센터 사태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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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일주일 만에 쿠팡 관련 확진자가 105명까지 늘었습니다.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사태 때 확진자 규모를 뛰어넘은 건데, 직원과 방문자 500여 명에 대한 검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3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일주일 만에 쿠팡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105명이 됐습니다.

경기 45명, 인천 41명, 서울 19명입니다.

직원과 방문자 4천3백여 명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500여 명의 검사가 마무리되면 확진자 수는 더 늘 수 있습니다.

직원의 가족이나 접촉자가 감염된 사례도 속속 보고되고 있어 2차, 3차 감염 확산도 우려됩니다.

그제(28일) 확진자 가운데 2차 감염된 사례가 20% 정도였는데, 어제 기준으로 전체 확진자의 30% 정도로 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던 고양 쿠팡 물류센터와 국내 최대 규모인 유베이스 콜센터에서는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다만 방역 당국이 소독을 마친 뒤 부천 물류센터 내부를 조사했는데, 2층 작업장에 있는 공용 안전모와 컴퓨터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공간이 넓고 물건이 많아 꼼꼼히 소독하지 못했을 수 있단 게 방역 당국 설명입니다.

당국은 쿠팡과 마켓컬리 등 3개 업체 물류센터 35곳에 대해서도 긴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아프면 출근하지 않기, 마스크 쓰기 같은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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