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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삼시세끼5' 차승원X손호준, 차家네 두부 완성→유해진, 5년만에 참돔 낚시 성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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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유해진이 5년만에 대형 참돔 낚시에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차승원과 손호준이 손두부를 완성한 가운데 유해진이 5년 만에 드디어 대형 참돔 획득에 성공했다.

이날 차승원과 손호준이 맷돌에 불린 콩을 갈아 두부 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열심히 맷돌을 돌리던 중 어처구니가 부러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승원은 "어처구니가 부러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곧 새로운 맷돌을 준비했다.

이어서 손호준은 가마솥에 물을 끓였다. 차승원은 끓인 물에 준비한 콩물을 넣고 끓이기 시작했다. 손호준은 "방금 닭살이 돋았다. 이거 두부 되면 정말 대박이겠다"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끊임없이 풍로를 돌렸다. 하지만 콩물은 쉽게 끓어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불이 확 오르자 콩물이 끓어올랐고 차승원은 바로 찬물을 투입했다. 그렇게 콩물베이스가 완성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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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과 손호준은 끓인 콩물을 면포에 넣었다. 그 사이 콩물이 또 다시 끓어올랐고 손호준은 서둘러 불을 뺐다. 차승원은 면포를 짜서 비지와 두유를 분리했다. 이어서 차승원은 두유에 간수를 넣어 서서히 저었다. 하지만 간수를 부어도 두부는 좀처럼 뭉치지 않았다. 이에 나영석PD는 "망했으면 망했다고 얘기해도 된다. 우리한텐 솔직해도 된다"라고 깐족거렸다. 하지만 차승원은 "아직 아니다. 가만히 있어봐라"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살짝 끓여 봤지만 여전히 두부는 뜨지 않았다. 차승원은 걱정하며 계속해서 젓기만 했다. 하지만 잠시 후 두부가 뭉쳐지면서 뜨기 시작했다. 차승원은 마침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차승원은 순두부를 떠서 손호준에게 건넸다. 차승원은 "저기 간장이랑 먹어봐라"라고 말했다. 순두부를 맛 본 손호준은 "너무 맛있다. 하나도 안 비리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내가 했지만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차승원과 손호준은 두부틀을 만들어 모양 굳히기에 들어갔다. 손호준은 "이걸 어떻게 먹나"라며 박수를 쳤다. 차승원은 "네가 없었으면 못 만들었을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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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유해진은 대형 참돔을 낚았다. 유해진은 "드디어 5년만에 만났다. 이게 참돔이다. 잡혀도 어떻게 이렇게 큰 게 잡힐 수 있냐"라고 감탄했다. 유해진이 잡은 참돔을 확인한 차승원과 손호준 역시 깜짝 놀랐다.

유해진이 잡은 참돔 덕분에 세 사람은 참돔회 저녁식사를 즐겼다. 차승원은 "회가 너무 찰지다"라고 감탄했다. 유해진은 "이래서 참돔 참돔 하나보다"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감사하다. 선배님 덕분에 이런 참돔을 먹는다"라고 말했다.

나영석PD는 참돔을 잡은 기념으로 라면을 쐈다. 유해진은 또 한 번 참돔을 잡았던 순간 사진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차승원은 "이건 월간낚시급이다"라고 감탄했다.

이날 라면을 먹으면서 세 사람은 손호준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손호준은 "나만의 색깔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나이가 들수록 색깔이 강해지는 것도 문제인 것 같다"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차승원은 "나도 내 색깔이 너무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그걸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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