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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부산 내성고 3학년 '코로나19' 확진…학생·교직원 전원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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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부산에서 등교중인 학생이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께 부산 금정구 내성고 3학년 학생 A군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방역을 하고 학생과 교직원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A군은 지난 27일 감기 증상이 있어 등교하지 않고 동래구 한 의원에서 인후염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28일 수업 중 복통과 설사 증상을 호소해 조퇴한 뒤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감염 경로와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내성고는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원격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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