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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운동선수 수입 1위는 페더러…2위 호날두, 3위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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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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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최근 1년 사이에 전 세계 모든 종목을 통틀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운동선수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0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운동선수 100명 순위를 보면 페더러는 최근 12개월 사이에 1억630만달러, 약 1천316억원의 수입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포브스는 1년간 수입을 급여와 상금 부문, 후원 부문으로 나눠 조사했는데 페더러는 경기 출전 상금으로 630만달러를 벌었고, 각종 후원 계약으로 1억달러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1990년 시작된 이 조사에서 페더러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또 테니스 선수가 1위가 된 것도 올해가 최초입니다.

페더러는 지난해 이 조사에서 5위였고, 역대 최고 순위는 2013년 2위였습니다.

지난해 1억2천700만달러로 1위였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는 올해 1억400만달러를 기록, 3위로 밀렸습니다.

올해 2위는 지난해에도 2위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1억500만달러의 수입을 기록했습니다.

네이마르도 9천550만달러로 4위에 올라 축구 선수들이 2∼4위를 휩쓸었고, 미프로농구 NBA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8천820만달러로 5위에 자리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월을 전후해 전 세계 스포츠가 모두 중단된 탓에 상위 100명의 수입 총액은 36억달러를 기록, 지난해보다 평균 9% 감소했습니다.

상위 100명의 수입 총액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2016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일본 여자 테니스 선수인 오사카 나오미가 3천740만달러를 벌어 전체 29위로 여자 선수와 아시아 국적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별로는 NBA 선수가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프로풋볼 NFL 선수 31명, 축구 선수 14명, 테니스 6명 순이었습니다.

최근 20년 사이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을 살펴보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2번이나 1위에 올랐고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네 번, 호날두가 두 번씩 1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메시와 올해 페더러가 한 차례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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