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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美 겨냥 "홍콩 특별지위 박탈 안 두려워…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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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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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 처리에 대한 보복 조치로, "홍콩에 부여한 특별지위를 철폐하는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히자 중국 매체가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보도하면서 미국이 중국을 겨냥한 "무모한 제재에 대해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어떠한 위협에도 동요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폴 찬 홍콩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회견 직전 글로벌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모든 형태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해오고 있다"면서, "홍콩은 자체 서비스 분야가 홍콩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특별 지위 박탈의 영향이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에서는 친중국파인 영화배우 청룽을 포함한 홍콩 문화·예술계 인사 2천6백여 명과 영화협회을 비롯한 110개 단체가 홍콩보안법을 지지한다는 연합 성명을 내는 등 관제 성명도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유관 부처와 사회 각계가 충분히 소통하고 의심을 불식시켜야 한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홍콩이 문명 법치의 궤도로 복귀해 새롭게 출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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