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9명 늘어난 1만1441명이다.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 발생 이후 79명까지 늘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30명대로 줄었다. 29일 12시 기준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02명으로 늘었다. 물류센터 내 직접 접촉자 검사는 거의 마무리됐지만 지역사회 감염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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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을 포함한 해외유입 확진자는 모두 12명이다. 검역과정에서 5명이 확진됐고 서울·광주 각각 2명, 대구·경기·전남 각각 1명씩 해외유입 확진자가 발생했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35명이다. 확진자 수가 완치자 수보다 많아 격리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774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1만398명으로 완치율은 90.9%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90만290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86만516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6298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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