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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강욱 "윤건영 의혹, 검찰정치 여전하다는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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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2020.5.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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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29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직원 통장 운용 의혹에 대해 "검찰 정치가 여전하다는 징조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이 여의치 않으니 송철호 시장 주변을 샅샅이 털어 무리한 수사를 감행하다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웬 채용 비리가 등장하질 않나, 10년도 더 지난 일을 들춰내 먼지를 풀풀 날리게 하는 걸 보면 (그렇다)"고 했다.

최 대표는 "선거로 드러난 민의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노리는 목표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며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짐작하시리라 믿는다. 윤건영 의원 홧팅"이라고 썼다.

앞서 시사저널은 윤 의원이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을 운영하면서 법인통장 외에 별도로 직원 명의의 계좌를 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이날 보도했다.

윤 의원은 의혹에 대해 "부정하게 사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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