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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홍준표 "뿌리 없는 정치기술로 국민 못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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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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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를 겨냥해 "화려하게 조명을 받고 정계로 들어와 공천권을 쥐고 절대권력을 누렸지만, 총선 결과 국민들의 손에 한 방에 훅 가는 것을 보지 않았냐"며 "뿌리 없는 정치의 결말이 다 그렇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내공과 뿌리 없는 정치 기술로 일부 사람을 현혹할 수는 있으나 종국적으로 국민을 속일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눈앞에 보이는 권력보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국민들이 더 무섭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늦은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제 제 21대 국회가 새롭게 열린다”며 "헌법 제46조 제2항대로 좌우와 당파 이익을 떠나 국익 우선주의를 실천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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