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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9명 증가한 855명…쿠팡발·이태원발 확진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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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접촉 관련 2명, 구리시 집단감염 관련 1명, 기타 6명

뉴스1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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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증가한 85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오전0시)보다 9명 늘어난 85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62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24명이 격리중이다. 사망자는 4명이다.

늘어난 확진자는 해외접촉 관련 2명, 구리시 집단 감염 1명, 기타 6명이다.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없었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강남구 58세 남성과 미국에서 입국한 도봉구 18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개포동에 거주하는 58세 남성은 지난 2월부터 방글라데시 공장에서 근무하다 지난 27일 입국했다.

이 확진자는 발열 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양성 판정을 받은 입국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28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만16세)의 가족으로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해제 전 재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리시 일가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강남구 60세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교회 신도로 구리시 확진자와 지난 24일 함께 예배를 본 이후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로구(94년생), 송파구(08년생), 성북구(69년생), 서대문구(88년생), 은평구(93년생)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종로에서는 신영동 거주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에서는 초등학생 6학년인 12세 남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28일 어머니(송파구 48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날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대문구에서는 신촌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27일 기침과 가래, 미각과 후각 손실 등의 증상이 발생해 29일 오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심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은평구에서는 역촌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친구인 강북구 1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거인인 아버지와 여동생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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