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손흥민, 21세기 토트넘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 6인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21세기 토트넘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6명에 선정됐다.

스포츠전문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이번 세기 토트넘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6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루카 모드리치, 라파엘 반 더 바르트,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뎀벨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 5명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폭발적인 인사이드-포워드(센터 포워드와 윙 사이에 위치하는 공격수)로 발전한 몇 안되는 빠른 윙어”라면서 “토트넘의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됐고,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챔피언스리그 8강서 3골을 넣으며 결승행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그 기간 동안 워낙 잘 해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토트넘이 해리 케인 없이 더 잘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며 “로저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이 ‘독일에서 아주 잘했고, 토트넘 입단 이후 세계적인 선수로 발전했다’고 말했다”고 언급한 점도 조명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레버쿠젠서 토트넘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통산 220경기에 출전해 83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도 오른팔 골절상을 입기 전까지 16골 9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dolyng@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