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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향후 2주가 수도권 감염 확산세 꺾을 중대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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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주가 수도권 감염 확산세 꺾을 중대고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앞으로 2주가 감염 확산세를 꺾을 중대 고비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국민 모두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수도권은 인구가 밀집돼 있고 감염 규모가 커지게 되면 언제든지 의료시설과 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못하는 시설이나 장소는 사실상 장기간 운영 제한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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